당신의 동네야구장은 편안하십니까? 야구협회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 베이스볼스토리

GM수연아빠 (july***)
2018.03.29 18:12
  • 조회 8106
  • 하이파이브 18

지역기반의 생활체육야구, 지역 야구&소프트볼 협회의 역할과 의무!


 멀지 않은 과거, 불과 수 년전을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아니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일대는 생활야구를 즐기기에 결코 풍족하거나 녹록한 환경은 아니였다. 자고 나면 우후죽순처럼 새롭게 창단하는 야구팀이 생겨났고 날로 증가하는 야구동호인들의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야구장 시설과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못해 안쓰러운 수준의 인프라, 프로야구 중심의 엘리트 체육에 편중된 한국야구는 정말 야구할 공간이 없어서 매주 야구장을 부킹하고 상대팀을 찾는 일은 마치 전쟁과도 같은 분위기였다. 하늘의 별따기로 비유되던 야구장 구하기와 팀총무의 연습경기 섭외능력이 결국 생활야구팀의 중요한 경쟁력이였던 때로 회상된다. 쉴 새 없이 대관이 돌아가는 운동장 임대업이나 사회인야구 리그운영이 유망한 사업으로 각광받던 시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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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UGOUT 매거진"야구장이 없다">

 하지만 최근의 생활야구판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야구팀의 증가추세가 저성장 기조로 바뀌었고 수도권 일대에 지자체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받은 신규 야구장과 체육공원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아직은 풍족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균형점을 맞춰나가는 실정이다. 예전 같았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리그가 한창 진행중인 시즌 성수기 주말에도 친선 연습경기를 위해 대관을 따내는 것이 그렇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수준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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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집 근처에 공공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쉽게 눈에 띄어서 인지는 몰라도 운동장에 모여서 단순히 캐치볼을 하거나 팀 훈련, 심판없는 자체 연습경기 등 부담없는 공놀이를 즐기겠다며 생활 야구 전용구장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달라는 민원이 여기 저기서 증가하는 추세인 모양이다. 사유지가 아닌 공유지에 지어진 지역자치단체 or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야구장에서 지인들과 서로 공을 주고 받으며 경기력과는 상관없이 동네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대관비용 이외의 추가 지출없이 가볍게 야구를 즐기는 것이 진정한 생활체육의 뿌리이자 참의미가 아니겠냐는 주장이 무턱대고 틀렸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네 야구장을 지역주민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도하는 연간 리그운영을 금지하고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여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이야기가 생각처럼 그렇게 단순하고 당연한 주장일 수는 없다.


야구장은 원래부터 그 곳에 존재하던 시설물이 아니였다.


 일단 지역 야구&소프트볼 협회에서 진행하는 리그를 두고 공유지에서 벌어지는 개인 혹은 사조직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위험한 편견을 버려야 할 것이다. 생활체육조직으로 생체협의 인준을 받은 정식단체를 개인 혹은 업자라고 치부하는 논리는 상당히 위험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다. 최근 들어 사회인야구에 입문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원래부터 야구하기 좋은 환경에 누군가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주인행세를 하는 것처럼 보여질지도 모르겠지만 십수년전부터 아무것도 없던 나대지를 개간하고 돌 무더기 공터에서 캐치볼을 하고 펑고를 받으면서 시작한 풀뿌리 생활체육야구가 이제서야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이 분명한 사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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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스포츠가 단순히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땀흘리는데 의미가 있다지만 지속적으로 기량 발전에 힘쓰고 안정적인 스케쥴 확보와 기회제공, 야구경기라는 정해진 룰 속에서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며 팀웍과 단체활동속의 엄격한 스포츠정신을 추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했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동네야구 수준에 머물러 공터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때로는 감격과 환희 혹은 좌절을 느끼는 승부의 세계를 경험하는 고급진 생활야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지 않았다면 집 근처에 그럴싸 한 야구장, 그리고 야간에도 불을 밝힐 수 있는 동네야구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는 언감생심,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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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체계적인 야구시스템을 만들고 국가와 지자체에 야구인의 권리를 한 목소리로 어필하기 위해 스스로 힘을 뭉친 조직이 야구&소프트볼 협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돈이 오가는 수익단체라는 색안경을 끼고 생활야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지역 야구협회가 운동장을 싸게 임대해서 리그운영을 통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 번쯤 계산기를 두드려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리그운영, 생각보다 많은 돈이 남는 수익사업으로 보기 힘들다.


 구체적인 상황파악을 위해 비교적 내부사정을 잘 아는 성동구 관내 살곶이 야구장에서 열리는 "성동 무지개 리그"의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2018년 기준 토요리그 정회원팀의 연간리그비는 몰수예치금 포함 210만원(2심제 9경기 기준). 토요루키와 토요싱글에 참여하는 총 16개팀이 리그를 뛰게 되는 올시즌의 예를 들어보자. 이 중 몰수 예치금은 시즌종료때 돌려주거나 몰수승을 거둔 팀에게 전달되므로 수입에서 제외하면 토요리그 가입팀이 선납하는 비용은 16팀 X 200만원 = 3천2백만원의 수입이 생기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서 토요&일요, 평일야간리그까지 더하면 약 1억에 가까운 리그비 규모만 보면 절대 적은 돈이 아니겠구나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 지출비용을 조목조목 따져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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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일정은 루키의 경우 팀별 9경기씩이고 리그모집이 미달된 싱글리그의 경우 더블리그로 10경기씩 펼쳐진다. 결국 토요리그 경기수는 총 190경기, 두 팀간의 경기임을 감안하면 정규시즌은 총 95경기 규모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스트시즌은 4강 플레이오프와 최종결승을 포함 리그당 3경기씩이 추가됨을 알 수 있다.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연간 총 100경기가 진행된다고 가정을 하고 계산을 시작해보자. 심판비 2심 10만원, 기록비 3만원, 공인구 2만원(4개), 운동장사용료(주간+야간 평균) 9만원이 게임당 실비이다. 고정적인 지출비용으로 게임당 24만원이 나간다고 하면 100경기 기준으로 약 2,400만원이 지출된다. 그리고 시즌 시상으로 개인상(상패 및 상품), 단체상(트로피와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상당)으로 연말 시상 필요비용으로 리그당 200만원의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 토요일 리그운영을 위한 한 시즌 기본적인 최소지출을 공제하고 나면 결국 약 600만원의 차액이 남게 된다.


 여기서 성동구 아구&소프트볼 협회는 매달 50만원씩 연간 600만원 규모의 덕수고 야구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리만 신나게 야구를 즐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한국야구를 위해 아주 작은 성의를 표현하는 것이다. 서울시 야구협회비와 생활체육회비, 게임원 리그운영 기록비로 150만원정도 소모가 되면 일단 토요리그의 예산은 바닥이 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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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집잡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토요리그를 통해 운영비 원금을 어느정도 보존했으니 평일 야간+일요리그까지 돌려서 남는 1,500만원 정도는 오롯이 리그운영자들의 몫이 아니냐는 주장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몰수예치금을 포함해서 200만원으로 책정된 평일 야간리그의 경우 조명시설 이용에 따른 평균 대관료가 증가하여 사실상 남는 비용이 거의 없는 실비로 운영되는 형편이다. 또한 팀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치루는 연간 중요 행사인 구청장기 야구대회의 참기비 전액은 연말 성동장학금으로 고스란히 기탁하기 때문에 구청장기나 연합회장기 같은 단기대회를 치루는데 모자란 200만원 정도의 대회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성동구 야구&소프트볼 협회의 경우 상근직인 운영위원 1명에게 최소한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 야구협회 사무실은 야구장내 기록실로 이전하면서 임대료를 완전히 없앴고 최저 임금수준의 인건비를 지출하면서 각종 행정처리와 일정조정, 단기대회 진행, 1년 협회의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는 것이다. 일요리그를 돌리고 남은 수익금은 결국 이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한 차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과연 이걸 가지고 과도한 이윤창출이나 불필요한 인건비의 지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때때로 그라운드 정비, 라인기와 소모품구입, 구장 주변 청소비 등의 예상치 못한 비용을 지출하고 나면 사실상 남는 돈은 백만원 남짓이다. 이 수입금은 이월할수도 있지만 참가팀에게 연습구를 추가 지급해서 불필요한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노력중이다. 어느새 300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린 주변 사설리그들에 비하면 200만원 남짓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그비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황금알을 낳는 수익사업이 될 수 없음을 인지해주었으면 한다.


아직도 배고픈 현실, 파이를 키우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수입과 지출에 대한 항목을 꾸밈없이 공개하면서까지 생활야구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간단하다. 앞으로 다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쩌면 수많은 지역행사에 동원되는 참가인원을 채우기 위해 야구협회의 귀찮은 출석 요청이 잦아질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지역 야구협회 주도의 야구장에서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생활야구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 아깝게 왜 이런 무의미한 인원 동원 행사를 자리를 지키고 팀원들이 9명이상 참석해야 하느냐고 불만불평을 늘어 놓기 이전에 이런 개막행사들이 귀찮다면 백만원 정도 더 리그비를 지불하고 사유지에서 진행되는 사설리그를 찾아가면 그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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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의 힘을 과시할 수 있는 구체화된 노력이나 다수의 참여와 협동없이 누군가에게 무조건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런 일련의 주장을 전달할 수 있는 대화의 단일창구로 야구 협회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하고 생활야구인들의 힘을 모아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야구장이 턱없이 부족하고 야구를 즐길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우리의 바램을 담아 한 목소리를 내고 야구인들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활 야구&소프트볼 협회들이 대리인의 역할을 수행하기 이전에 자신들의 임무를 망각한채 야구인들을 통제하려고 들거나 배를 불리는 이권에 개입해서 과도한 수익을 창출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깊은 반성도 필요하다. 사설리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리그비라면 결국 협회 존재의 의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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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UGOUT 매거진"야구장이 없다">​


 멀지 않은 미래, 주변에 야구장 시설이 좀 더 넉넉해지면 야구협회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리그비가 아닌 지역 동호인 스스로 책정한 연회비를 걷어 리그운영에 필요한 실비를 정산하고 기록이나 심판을 서로 품앗이해서 정말 부담없이 야구를 즐길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생활체육협동단체가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우리는 보다 좋은 여건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하고 더 많은 야구장이 필요하다는 어필을 끊임없이 제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야구협회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힘을 과시하고 상위단체처럼 군림하기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납득 가능한 적정 수준의 리그비를 책정하고 유지하는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나만 편하고 값싸게 즐기면 그 뿐이라는 이기적인 태도로 이슈와 잡음을 생산하기보다는 끊임없이 파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글 : 서준원 / 수연아빠의 야구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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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등급 라이언
    • 2018.03.30 22:00
    • 답글

    멀고 멀지만 알고보면 눈 앞에 있습니다. 서로 조금씩 관심 갖다보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길수 있을 겁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4 18:34
    • 답글

    라이언님, 정말 서로의 배려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

    • 등급 김영철(헬보이)
    • 2018.04.09 10:53
    • 답글

    GM수연아빠님, 참 좋은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 등급 홍성준
    • 2018.03.31 00:45
    • 답글

    외야 펑고도 치고하면서 팀훈련좀 하고 싶은데 장소가 없네요.
    팀훈련 한다고 야구장을 대관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ㅠ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4 18:33
    • 답글

    홍성준님, 아직 많이 배고픕니다. 연습할 공간이 정말 없어요 ㅜㅜ

    • 등급 박성근
    • 2018.04.05 02:09
    • 답글

    그러고 보면 일본이 부럽네요...
    일본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 인프라는 잘되어잇으니까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5 07:47
    • 답글

    박성근님, 저도 일본야구만큼은 마냥 부럽습니다!

    • 등급 김영철(헬보이)
    • 2018.04.09 10:54
    • 답글

    GM수연아빠님, 시의원들,도의원들,국회에 놀고 먹는 사람들에게 쫄라봅시다 ^^

    • 등급 최수혁
    • 2018.04.05 06:08
    • 답글

    하이켈이라 통신 리그때는 정말 품앗이로 운영 했는데 ㅋㅋ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5 07:48
    • 답글

    최수혁님, 저도 하이텔통신리그 알고 있습니다^^ 건대야구장에서 했었지요?

    • 등급 최수혁
    • 2018.04.06 11:59
    • 답글

    GM수연아빠님, 넵 건대 한양대에서 했죠 ㅋㄴ

    • 등급 강윤구
    • 2018.04.05 08:24
    • 답글

    정말 예전 생각이 나네요 
    비오는 날 비 조금 온다며 상대팀과 배수안되는 운동장에서 스펀지로 빗물 퍼내가며 경기했던 때가~~~~ㅜㅜ
    서로서로 그때 맘을 잊지 말기를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5 10:21
    • 답글

    강윤구님, 그렇죠...야구를 처음 시작하던 그 때 초심을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 등급 불꽃슈터정대만
    • 2018.04.05 10:18
    • 답글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설을 이용할 권리만큼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점...잘 배우고 갑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5 10:21
    • 답글

    불꽃슈터정대만님, 모두의 목표는 저렴한 비용에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함께 운동하자는데 있지않겠습니까? 서로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등급 물빵
    • 2018.04.05 14:52
    • 답글

    유니텔리그도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구장이 ㅋ 자갈밭이었어요
    가끔 한양대학교에서 연습좀 하려면 양쪽 코너에서 엽습게임한다고 외야는 두팀이 엉켜있고 외야볼때 하이바 쓰고 보던시절~
    지금은 엄청좋아 졌어요
    그때에 비하면 마냥 행복합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5 23:37
    • 답글

    물빵님, 저만 옛날사람이 아닌가봐요 ㅎㅎ
    과천 정부청사 대운동장은 4구석에서 동시 경기가^^

    • 등급 포항 포티스 단장
    • 2018.04.06 01:39
    • 답글

    좋은 글 잘읽고갑니다. 수고하세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6 07:53
    • 답글

    포항 포티스 단장님, 감사합니다! 올시즌도 부상없이 즐야하시길...

    • 등급 군위군 사무국장
    • 2018.04.06 11:39
    • 답글

    읽으면서 공감하였습니다. 올해 처음 야구 불모지 같은 곳에서 야구소프트볼협회를 만들어서 리그를 진행중인데, 10년 넘게 리그에 뛸때는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아가고 있네요. 그래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게임을 하고 돌아가시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 한마디에 힘내면서 매주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네요.

    • 등급 최수혁
    • 2018.04.06 12:00
    • 답글

    군위군 사무국장님, 응원합니다 ㅋㅋ

    • 등급 군위군 사무국장
    • 2018.04.06 12:11
    • 답글

    최수혁님, 고마우이~ㅎㅎ
    여기서도 보니 역시 사야인은 어쩔수 없구나 ㅎㅎ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6 13:06
    • 답글

    군위군 사무국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 등급 웅이아빠
    • 2018.04.07 13:51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인 야구의 파이를 키워야한다는 말씀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그래야 인프라도 확장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쉽게 야구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파이를 키우는 노력과
    함께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운영을 투명하게 하는 겁니다

    협회는 단순히 이익을 위한
    집단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인
    회원들의 권익을 
    대표하고 이에따른 사무를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익의 주체는 당연히 사회인
    야구인이 되어야하며 

    그 야구인들이 참여하는 사회인리그를
    원할하게 운영하고

    또한 이를 위해 소요되는
    적절한 사무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수연아빠님이 쓰신것처럼
    돈도 얼마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공개하지 않거나
    또는
    충분하게 공개하지 않아
    궁금해하고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리그의 규모가 커지면
    의구심은 더 커짐니다

    작년 사무장이 리그비를
    횡령해서
    리그가 중단될뻔 했던
    경기도의 모 리그는
    125개팀으로
    총 2억8천5백만원의
    회비를 운영 했습니다

    정규리그 668경기와
    플레이오프 30경기 기준
    약  1.28억원이 소요됩니다
    (대관료(1경기 평균 3.2만원),
    심판,기록,시합구 포함
    18.2만원)

    사무비용으로
    상주직 사무장 고정급여와
    비상주직 급여, 시상식,
    사무실임대료, 비품비,
    타 야구단체 지원 등을
    고려해도 
    1억6천만원이 어떻게 
    쓰일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야구가 하고싶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주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할
    의무가 있으며
    협회는
    우리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 가장좋은 방법이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겁니다

    모든 궁금증을
    해소 할 수는 없으나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야구가 하고
    싶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주

    그리고 
    그것을 대신해 주는
    협회에 적절한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투명함을 유지해서
    오랜 기간 잘 운영되는
    협회를 바랍니다 


    선수의 권익이
    최우선이 아닌
    협회와 임원만 있는
    다수의 대한민국 협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야구가 하고싶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주

    투명함을  부탁드립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07 14:08
    • 답글

    웅이아빠님, 연말에 수입,지출내역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비로 돈벌려는 생각을 가진 일부 야구인들은 우리 스스로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협회에 감사내역을 청구해보심이...

    • 등급 기봉이
    • 2018.04.08 10:41
    • 답글

    개인의 탐욕.돈벌이를 위한 도,시협회는 철저하게 조사해서 엄단 처벌해야 합니다 ,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10 09:09
    • 답글

    기봉이님, 엄중조치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협회는 수익단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 수연아빠님, 웅이아빠님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15 09:56
    • 답글

    7님, 감사합니다! 항상 부상조심하시고 즐야하세요

    • 등급 김현수
    • 2018.04.11 17:23
    • 답글

    마음이 찡 합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상 건야 하시기 바라고 각자 하시는 일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4.15 09:55
    • 답글

    김현수님, 감사합니다! 얼마 안 남은거 같지만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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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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