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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매트릭스, 대체선수기여도(WAR)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대세

GM수연아빠 (july***)
2018.03.19 20:59
  • 조회 8586
  • 하이파이브 8

대체선수기여도가 대체 뭐길래? WAR으로 살펴 본 10구단 전력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되었다. 올 시즌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감안해서 정규시즌이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쌀쌀한 시즌초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해졌다. 과연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KBO팀의 2018시즌 예상성적은 어떻게 될까? 항상 이 맘때는 시범경기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얼굴들과 선수들의 다양한 스탯을 비교해 분석하면서 프로야구 전문가가 된양 스카우트 리포트를 꺼내들어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간이다.각 팀의 전력을 비교분석하는데 있어 보다 재밌고 과학적으로 즐기는 방법인 세이버 매트릭스가 소개되면서 최근 들어 타율이나 OPS, 방어율이나 WHIP같은 전통적인 능력치 외에 다양한 전력분석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선수들의 능력치를 객관화하여 보기 쉽게 정리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부터 사회인야구 포털 게임원에서 생활야구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WAR 개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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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원 쉘 힐릭스 플레이어의 선정기준이 되는 "WAR"은 Wins Above Replacement의 약자로 우리말로 쉽게 풀어 보자면 "대체선수 승리 기여도"라고도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 해당선수가 대체선수에 비해 단일 시즌동안 얼마나 많은 팀승리에 기여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WAR을 산정하는 방식은 타자의 경우 타석, 홈런, 도루, 안타 등의 눈에 보이는 다양한 공격기록과 포지션, 실책 등의 수비기록 항목을 포함한 가중치를 가감하여 수치를 산출하고 투수의 경우 이닝, 실점, 득점환경과 이닝당 평균실점, 승리확률 등의 항목가중치가 부여된다. 예를 들어 WAR이 5.19인 선수가 있다고 가정을 하면 그를 대신하여 출전할 수 있는 선수대비 팀에 5.19승을 더 많이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포지션에 상관없이 각 선수의 개인기록을 상대적으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력분석과 연봉계약 나아가 FA선수를 영입하거나 스카우트하는 과정에 걸쳐 널리 쓰이는 참고자료인 셈이다.

 하지만 WAR은 생활야구인의 입장에서 볼 때 완벽한 수치라고 인정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프로야구의 경우 매일 출전하는 타자들의 WAR이 상대적으로 경기수가 적은 투수보다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편이지만 투수와 타자간의 출전경기수의 차이가 크지 않고 지명타자제도 대신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경우가 많은 생활야구에서는 2중으로 포인트를 챙길수 있는 투수 포지션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면 된다. WAR 산정시 수비부담이 큰 수비포지션에 따른 가중치를 보정하기도 하는데 경기중에 수비위치가 자주 바뀌는 멀티포지션이 보편화된 생활야구에서 이것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선발, 불펜의 가중와 포수의 리드능력, 팀을 하나로 묶어주는 베테랑급 선수의 팀케미스트리 능력치와 출석율이라는 무시못할 중요한 팀공헌도를 고려할 수 없는 분석의 한계치를 내포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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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의 기록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인 WAR을 가지고 놀아보는 것은 기대이상으로 즐거운 일이다. 2018시즌을 앞두고 KBO에 속한 10개 구단이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인 앤 아웃(IN & OUT) 선수들의 WAR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수치변화와 시즌의 판도를 살펴보는 것을 어떨까? 게임원의 신개념 서비스인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통해 내가 속한 우리클럽 팀원들의 팀내 기여도가 과연 우리팀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도 함께 비교해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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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탯티즈, 2017시즌 WAR TOP 17>

■ KIA-외인 트리오 및 FA 잔류로 인한 우승 전력 유지

# OUT : 김호령 0.38 / 고효준 0.84

# IN : 정성훈 1.27


 지난해 디팬딩 챔프 기아의 강점은 전력의 누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성공한 FA 최형우(6.60)가 팀내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가운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양현종(4.63)이 건재하고 두번째 FA를 선언한 김주찬(2.30)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쏠쏠한 활약을 펼친 헥터(5.89)와 팻딘(3.54), 버나디나(5.28)까지 모두 잡아 가장 안정적인 용병 트리오를 구성하며 불확실성을 배제했다는 것은 높이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WAR이 1.00이 되지 않아 존재감이 미미했던 김호령(0.38)과 고효준(0.84)정도가 전력손실 요소인 반면 LG에서 방출당한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1.27)을 영입했기 때문에 불안요소를 상쇄시켰다는 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또한 7월말 이적해 온 김세현(0.71)이 풀타임을 뛰며 불안한 뒷문을 틀어 막아 준다면 기아의 2연패는 결코 허황된 꿈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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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 두산-외국인 전원 교체와 주전 외야수의 이탈, 모험수

# OUT : 니퍼트 3.43 / 에반스 3.44 / 민병헌 2.93 / 보우덴 1.16

# IN : 린드블럼 2.35 / 후랭코프 / 파레디스


 한동안 적수가 없을 것 같던 두산 베어스는 김재환(7.39) 박건우(6.84)라는 리그 탑수준의 WAR을 기록한 정상급의 외야진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정상의 자리를 기아에게 넘겨준 책임을 물어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다. 팀의 든든한 에이스 니퍼트(3.43)가 빠진 선발의 한자리는 린드블럼(2.35)이 메워야 하지만 에이스 교체에 따른 득보다는 실이 커보인다. 린드블럼이 작년과 비슷한 기량을 보여준다면 니퍼트가 빠진 자리는 새로운 용병 후랭코프가 에이스의 역활을 수행해줘야 할지도 모른다. 2016 우승시즌에 비하면 보우덴(1.16)의 활약은 워낙 존재감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인 용병의 교체는 타당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에반스+민병헌이 합작해준 6.37승의 공격력을 해결할 대체선수를 찾아내는 과제의 해결여부에 따라 가을야구, 나아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사활이 달려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 롯데-삼성에 간 민호, 안방의 주인을 찾아라!

# OUT : 강민호 3.36 / 린드블럼 2.35 / 최준석 0.85 /  이우민 0.12

# IN : 민병헌 2.93 / 채태인 1.67 / 듀브론트


 롯데의 불안 요소는 역시 주전 포수 강민호(3.36)의 공백이다. 팀내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FA 손아섭(5.90)을 잔류시키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삼성에 간 강민호는 3.36승이라는 대체 선수 기여도만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팀의 살림살이와 리드를 도맡아 수행한 안방마님이다. 팀을 이끄는 리더쉽을 포함한다면 강민호는 결국 대체 불가한 자원이다. 린드블럼(2.35)의 공백을 듀브론트가 커버해주고 새롭게 팀에 가세한 민병헌+채태인이 강민호와 최준석이 빠진 전력차를 극복하면 수치상의 변화는 크지 않겠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결코 낙관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는 스토브리그를 보낸 셈이다. 일단 발등에 떨어진 과제인 새로운 얼굴의 젊고 활기찬 주전포수의 발굴이 무엇보다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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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 NC-과감한 세대교체의 알림, 3년 연속 10승 카드 교체

# OUT : 해커 4.48 / 맨쉽 2.42 / 이호준 0.64 / 김태군 0.90

# IN : 왕웨이중 / 베렛


 성에 차지 않는 최종 순위표를 받아 든 공룡군단은 과감하게 젊고 새로운 얼굴로 용병 투수를 모두 교체했다. 3년 연속 10승을 거둔 에이스 해커(4.48)의 교체는 다소 의외이다. 나성범(6.6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WAR을 보여준 해커와 맨쉽(2.42) 원투펀치가 합작한 WAR만 해도 6.9에 해당하고 이는 어지간한 팀들의 용병 투수들의 평균 이상의 성적임에 틀림없다. 대만 출신의 꽃미남 투수로 이슈를 생산한 왕웨이중이 과연 얼굴값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 상황에서 뒤를 바쳐줄 새 얼굴인 베렛이 최소 3.5이상의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는 피칭을 기록해야만 안정대신 도전을 선언하며 과감한 세대교체를 택한 NC의 용병투수 교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와 마찬가지로 군입대로 자리를 비우는 김태군(0.90)과 임팩트있는 대타카드 이호준(0.64)의 공백도 조금은 염려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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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 SK-건강한 김광현의 호투, 마운드의 플러스 요인

# OUT : 다이아몬드 2.63

# IN : 김광현 3.69 / 산체스 / 로맥 1.77풀타임


 SK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김광현(3.69)이 돌아온다.  시범경기에서 삼손처럼 긴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마운드를 호령한 김광현은 전성기못지 않은 컨디션으로 시즌시작전부터 왕조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인천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한 껏 높여주고 있다. 켈리(5.09)와 짝을 이룬 외인 용병 다이아몬드(2.63)가 떠난 외국인 투수의 한 자리는 산체스와 김광현이 대체하고도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끈한 홈런군단 SK의 부활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타선에서는 팀내 WAR이 가장 높은 최정(6.74)과 한국적응에 성공한 로맥(1.77)이 풀타임 활약을 해준다면 올 시즌보다 높은 순위표로 시즌은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변이 없는 한 홈런군단 SK의 가을야구 진출은 기정사실로 보여진다.

■ LG-허프와 오지환의 공백, 김현수가 메울수 있을까?

# OUT : 허프 4.94 / 히메네스 1.29 / 로니 0.35 / 정성훈 1.27 / 손주인 1.23 / 백창수 0.91

# IN : 김현수 6.70 / 윌슨 / 가르시아


 LG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허프(4.94)의 공백이 아쉬워 보인다. 소사(4.20), 차우찬(4.19)이 높은 팀기여도를 보여줬지만 다른팀에 비해 전반적으로 WAR이 낮은 것도 주목할 만한 선수가 없었음을 설명해준다. 시범경기를 통해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인 윌슨이 소사정도의 WAR을 기록한다면 임지섭과 임찬규(1.32) 등이 힘을 모아 허프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을지 모르겠다. 용병타자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한 지난 시즌 히메네스(1.29)와 로니(0.35)를 대신하여 영입한 가르시아가 1.64이하로 떨어진다면 가을야구는 당연히 없을 것이 확실하다. 2015시즌 김현수는 두산소속으로 잠실을 홈구장으로 뛰면서 WAR 6.02를 기록했다는 점은 작년보다 6승 이상을 거둘 확률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하지만 베테랑 정성훈(1.27)의 방출과 군문제로 전력외로 보류된 오지환(2.77)의 공백을 감안해 볼 때 냉정하게 말해서 잘해봐야 5위 혹은 자기자리인 7위를 찾아갈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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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 Twins 홈페이지>​

■ 넥센-KBO 최고의 홈런왕이 돌아온다! 홈런킹 박뱅의 귀환

# OUT : 밴헤켄 3.33 / 채태인 1.67 / 윤석민 1.24

# IN : 박병호 8.34 / 로저스 / 초이스 2.34 풀타임


 넥센은 밴헤켄과 채태인, 윤석민을 내주면서 팀전체 성적에서 6승이 감쇄된 어수선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하지만 이를 모두 해결하고도 남는 홈런왕 박병호(8.34)의 컴백으로 인해 공격력에서는 다른팀에 뒤지지 않는 파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팀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김하성(5.33)과 서건창(3.75)으로 이어지는 키스톤 콤비 역시 여전히 건재하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지만 않는다면 이정후(3.23)와 풀타임에 도전하는 초이스(2.34)의 외야진도 탄탄한 편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였지만 강렬하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로저스가 밴헤켄 정도의 성적을 내준다면 넥센의 가을야구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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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 한화-불확실성의 도전과 세대교체, 외국인 전원 물갈이

# OUT : 로사리오 5.07 / 오간도 2.56 / 비야누에바 2.37 / 김경언 0.19

# IN : 샘슨 / 휠러 / 호잉


 팀내 최고 WAR을 기록했던 해결사 로사리오(5.07)가 일본으로 떠났다. 뒤를 바쳐주는 선수는 송광민(3.04), 정근우(2.89) 정도로 그 갭이 너무나 큰 편이다. 그나마 준수한 성적을 거둔 오간도와 비야누에바를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정우람(2.87)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투수가 없다는 것은 한화 이글스가 성적을 내기보다는 리빌딩을 위한 시즌모드로 전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샘슨과 휠러, 호잉으로 이어지는 용병선수들이 로사리오가 포함된 올시즌 용병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화의 입장에서는 탈꼴찌를 노려보고 있는 kt의 강력한 도전을 막아내야 하는 입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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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삼성-외인용병 잔혹사는 이제 그만, 다시 지갑을 연 프런트

# OUT : 페트릭 0.33 / 레나도 -0.78 / 이승엽 1.18

# IN : 강민호 3.36 / 아델만 / 보니야 / 손주인 1.23


 삼성의 2017년은 더이상 나뻐지기도 힘들만큼 최악의 시즌이였다. 그 원인으로는 2년 연속 실패한 용병투수 농사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페트릭(0.33)과 레나도(-0.78)는 감히 수치를 말하기도 곤란할 만큼 최악의 성적표를 남기고 돌아갔다. 외국인 용병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질만큼 팀에 단 1승도 합작하지 못한 대체선수 기여도를 남긴 것이다. 결국 저비용&고효율이라는 팀의 방침을 보류하고 끝까지 장고를 거듭하면서 선택한 아델만과 보니야가 어느 정도 성적을 내준다면 어느새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고 팀내 최고선수로 성장한 구자욱(5.23)과 러프(3.51), 그리고 FA로 영입한 강민호(3.36)가 이끄는 타선은 이승엽의 공백은 조금도 느낄수 없을지 모른다. 강민호를 제외하면 강력한 임팩트를 가진 변동요소가 없기 때문에 WAR의 득실에 따른 큰 상승요인은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아무리 망가지더라도 최소한 지난시즌보다는 희망적이라는 점이 삼성팬들의 입장일 것이다.

■ kt-탈꼴찌를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믿을건 니퍼트와 황재균뿐

# OUT : 로치 2.24

# IN : 황재균 6.07 / 니퍼트 3.43 / 로하스 2.41 풀타임


 kt의 큰 문제는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피어밴드(5.31)을 뒷받침해줄만한 선수가 딱히 없었다는 점이다. 고영표(2.49)와 로하스(2.41)을 제외하면 팀에 2승이상을 선물한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일단 로치를 대신해 영입한 니퍼트(3.43)는 검증된 용병투수라는 점에서 로치이상의 성적이 기대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대감을 갖게 되는 쪽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국내무대로 컴백한 황재균(6.07)의 존재감이다. 올 시즌 달라진 kt가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탈꼴찌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주려면 2016시즌에 비해 큰 폭으로 WAR이 감소한 박경수(1.49)와 유한준(1.82)의 부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글 : 서준원 / 수연아빠의 야구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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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등급 홍성준
    • 2018.03.20 20:06
    • 답글

    구단별 분석 잘봤습니다. ^^
    이렇게 알아두니까 올해 프로야구 볼때 한층 더 재밌겠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8.03.21 17:44
    • 답글

    홍성준님, 전력변화를 수치로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재미삼아 충분히 참고해볼만 하실겁니다^^;

    • 등급 NO.50 김진수
    • 2018.03.24 16:07
    • 답글



    • 등급 ssamba***
    • 2018.03.27 11:55
    • 답글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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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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