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식과 함께 첫 발을 내딛은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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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연고를 둔 새로운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1월 1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투아이센터에서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등 야구 관계자외 내외빈을 

초대해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그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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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야구학교 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운찬 총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운찬 KBO 총재는 성남 블루팬더스의 창단으로 한국 야구의 무궁한 성장을 기대하며

선수들이 야구에 매진하는 장이 돼 KBO리그의 질적 향상에도 밑거름이 되길 믿는다고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국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성남 블루팬더스의 창단으로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젊은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기에 의미가 있고, 좋은 코치진과 함께

선수들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연고 정착 및 독립야구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2017년 11월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상호협약식을 가졌고

​두 차례에 걸친 트라이아웃을 통해 22명의 선수를 모집했다.

​코치진은 감독 마해영, 투수코치 박명환, 트레이닝 코치 강흠덕으로 구성됐다.

​김성민 전 오클랜드, 박휘연 전 KT WIZ, 최준식 전 KIA타이거즈, 전경환 전 삼성, 이창명 동의대등 

야수 12명, 투수 10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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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해 2017 한국독립야구리그에서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뛴 전경환은 MVP를, 이창명은

​리그 첫 홈런과 홈런1위를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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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8일 부터 훈련에 들어간 블루팬더스 선수단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성남 탄천야구장을 평일에 사용하며 성남시의 공식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야구학교 실내 훈련장을 함께 사용하고, KBO 공식 기록 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데이터 기술 활용해 지도할 예정이다.

​투구추적시스템 (PTS)등을 통해 코치진과 선수단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나은 투구폼과 타격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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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감독은 프로구단처럼 선수들이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문화, PTS를 통해

​근거를 보여주며 선수들과 소통해 보다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코칭을해

​최대한 많은 선수를 프로야구단에 입단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훈련장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에 숙소를 두고 있고, 야구학교 실내 연습장을 사용하고

​PTS를 사용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탄천야구장을 사용하는등

​다른 독립 야구단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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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한 성남 블루팬더스는 고양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수원 로보츠와 경기도챌리지리그(GCBL)를 

통해 2018년 3월 중순부터 팀당 60 경기, 총 120경기를 치루게 된다. 

​야구학교 김준수 실장은 성남 블루팬더스가 선수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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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그는 한국야구독립리그 ( 저니맨 외인구단, 파주 챌린저스, 연천 미라클, 

의정부 신한 대학교 피닉스) 경기도챌린지리그 (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수원 로보츠) 양대리그의 8개팀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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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직은 계획이긴 하지만 실업야구단의 창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각계에서 하고 있다.

​실업야구단의 창단이 이어지면 프로야구와 실업야구가 야구선수들의

​취업문을 조금 더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독립야구단은 그 문을 두드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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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지 않는 사람보다는 꿈은 꾸는 사람이, 꿈만 꾸는 사람보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그 꿈을 위해 하는 노력이 모두와 같은 사람보다는 

간절한 사람이 꿈을 이룰 확률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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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면 이루는 것이 현실에선 동화책처럼 모두에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완벽한 시스템과 지원이라 할 수 없지만 독립야구단의 창단이 이어지는 만큼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흘렸던 뜨거운 눈물을 기억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길 응원한다.

​독립야구단 선수중 어느하나 가슴아픈 드라마가 없는 선수가 있으랴..

​가슴 아픈 드라마를 행복한 드라마로 바꿀 수 있는건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선수들이 멋지게 해내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deers/22119043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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